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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 반다비수영장 개관식 개최
-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 사회적 통합 기대 -
당진매일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월 3일 합덕 반다비수영장(합덕읍 굴미1길 222)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반다비 수영장 개관식 모습  © 당진매일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체육회 관계자와 장애인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수영장 개관식을 축하했다. 

 

  합덕 반다비수영장은 총사업비 115억 원(국비 64억 원, 시비 51억 원)을 투입, 지상 2층에 연면적 2348㎡ 규모로 조성했으며 25m 길이의 수영 레인 6개를 갖추고 있다.

 

  이 중 1레인은 장애인 전용 레인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합덕 반다비 수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시설로 자리 잡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합덕 반다비수영장 건립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시설로써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개관식에서 “'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평등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수영장 개관으로 시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5/02/04 [08:42]  최종편집: ⓒ 당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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