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알아두면 유익한 민원행정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시가 밝힌 올해 달라지는 주요 민원행정서비스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 서비스, 아기출생등록증 발급 확대, 신생아 출산지원금 확대 등이다.
지난해까지는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시군구청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경찰서나 운전면허공단을 방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돼 여권 신청 민원인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을 시군구청에서도 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당진시 시책사업으로 추진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아기출생 등록증 발급의 경우 발급 대상지역과 대상이 기존 당진1․2․3동 출생신고자 중 희망자에서 올해부터는 출생신고 시 당진시에 주소를 둔 신생아를 대상으로 확대된다.
신생아 출산지원금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첫째와 둘째 출산 시 모두 30만 원을 지원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둘째를 출산할 경우 기존보다 20만 원 향상 된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당진시를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알고 있는 만큼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유익한 정보는 이웃과 함께 공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4일 시 민원콜센터(대표전화 1522-3113) 운영에도 본격 돌입했으며 콜센터에서는 부서안내와 각종 문화행사, 교통, 생활 민원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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