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정미면 봉생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미소미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포대를 고대면과 정미면에 각각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 미소미 쌀 기탁 사진(왼쪽 세 번째가 이태호 미소미 대표) © 당진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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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부한 쌀은 고대면과 정미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추석 전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호 대표는 “고품질 당진 쌀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껴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며 “주변 어려운 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주)미소미는 매년 약 120t가량의 당진 쌀을 싱가포르, 몽골, 호주 등에 수출하는 전문 양곡 도정 업체로서 대표브랜드로 '진소미'를 보유하고 있다. |